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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의 도래와 완전한 평화 – 미가 4장의 희망

메시야
메시야

우리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과 갈등, 경제적 어려움, 개인적인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대학 입시를 앞둔 당신도 이런 고민 속에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해야 할 참된 희망이 있습니다.

미가서 4장은 “끝 날”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끝 날’이란 역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완전한 회복과 평화의 날을 뜻합니다. 그날이 오면 하나님의 나라는 굳건히 세워지고, 모든 민족이 그분 앞에서 참된 진리를 배우며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1. 끝 날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나라

미가서 4장 1~2절은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질 것을 예언합니다.

“끝 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미 4:1)

지금 우리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학에 가서 새로운 환경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나아갈 미래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2. 참된 평화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미가서 4장 3~4절은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임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미 4:3~4)

우리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 속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좌절을 경험할 수도 있고, 불안에 휩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평화는 세상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 안에서만 누릴 수 있습니다.

3. 메시아가 길을 여신다

미가서 2장 12~13절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길을 여시는 분이심을 보여줍니다.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미 2:12~13)

당신이 앞으로 가게 될 길은 때로는 막막하고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세요. 예수님께서 먼저 길을 여시고, 우리가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그분을 신뢰하며 걸어갈 때, 우리는 방황 속에서도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우리가 살아야 할 삶

예수님의 재림은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소망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 믿음과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대학 생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사랑과 화평을 실천해야 합니다. 경쟁 속에서도 사랑과 용서를 실천해야 합니다.

5. 결론: 우리의 희망은 오직 그리스도께 있다

미가서 4장은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완전한 회복을 강조합니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앞두고 있다면, 그 길 위에서 무엇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좇아야 합니다.
  • 예수님이 평화의 왕이심을 기억하며, 그분의 방법대로 사랑과 용서를 실천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을 여시는 분임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신이 앞으로 마주할 수많은 선택 앞에서, 이 말씀을 기억하며 걸어가길 바랍니다. 우리의 희망은 오직 그리스도께 있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