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 호남 유권자의 씁쓸한 경고나는 196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중학교까지는 고향에서 다녔고, 격동의 시대였던 1983년에 전주교대에 입학했습니다. 그 후 35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부모들을 만나고, 시대의 흐름을 현장에서 체감하며 살아왔습니다.내 인생의 정치적 뿌리는 너무도 분명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신념과 의지에 감동하며 민주주의를 가슴에 품었고, 그 영향 속에서 골수 민주당 지지자로 살아왔습니다. 민주주의를 짓밟는 박근혜 정권의 몰락을 두 눈으로 보며, 이 나라가 다시는 거꾸로 가지 않기를 소망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검사 권력의 상징’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절망했고 분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권 교체를 ..
일상
2025. 7. 17.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