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강연마저 정치화하는 울산시의회국민의힘 시의원들, 교육 자율성 침해는 그만두십시오.울산시교육청이 오는 6월 25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헌법의 가치를 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교육 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진지하게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 정상적인 교육 행사에 국민의힘 울산시의회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습니다.그 이유는 단 하나.강연자가 자신들의 정치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것.헌법재판관도 '정치적 인물'이라며 반대?김종섭 시의원은 문형배 전 재판관을 향해 “정치적으로 논란이 많은 인물”이라며 강연 자체를 문제 삼았습니다.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문 전 재판관은 헌법재판소에서 전원합의체 판결을 이..
일상
2025. 7. 23.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