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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울림, 순수한 하모니 – 2025년 개척대 음악 발표회 & 톤차임 이야기 –

2025년 5월 10일 / 청양 정산안식일교회

정산안식일교회
정산안식일교회

정산안식일교회에서 울려 퍼진 순수한 하모니

2025년 5월 10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정산안식일교회에서는 특별한 음악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교회의 어린이 개척대 소속 초등학생 다섯 명이었습니다.
이들은 몇 주간의 연습 끝에 톤차임 악기로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며 교회당을 감동의 울림으로 채웠습니다.


개척대 아이들의 첫 무대 – 떨림 속의 설렘

이번 발표회는 정산안식일교회 어린이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척대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참여한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은 각자 하나의 음을 맡아 톤차임을 연주하며, 처음 무대에 서는 긴장과 설렘을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톤차임은 한 사람이 한 음만을 담당하는 악기이기에,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서로 눈빛을 맞추며 호흡을 맞추었고, 끝까지 아름다운 협동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톤차임이란? – 아름다운 팀워크의 악기

 

톤차임 소개

 

재질 금속 알루미늄 튜브
연주 방식 하단 플레이트를 눌러 소리 발생
음역대 C3 ~ C8
음색 맑고 깨끗한 종소리 느낌
특징 협동 연주 필수, 교육용에 적합

톤차임은 배우기 쉬우면서도 함께 연주해야만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협동심과 리듬감, 음악적 집중력을 기르는 데에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함께한 가족과 교회 공동체

발표회에는 가족들과 교회 성도들이 함께 자리하며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어르신 성도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연주에 감동하며, 박수와 환호로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작은 용기와 협동이 이렇게 감동을 줄 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음악으로 자라는 아이들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공연’이 아닌 성장의 기회였습니다.

  • 악보를 이해하고,
  • 협업을 통해 소리를 맞추고,
  • 무대에 서는 용기를 내며,
  • 연주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맛봤습니다.

정산안식일교회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개척대 음악 발표회는 작지만 따뜻한 울림을 지역 사회에 전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톤차임으로 만든 그 맑고 고운 울림은 단지 악기의 소리를 넘어, 사랑과 배려, 협동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정산안식일교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믿음 안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