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아끼는 것이 아니다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봅니다. 물질은 아껴야 미덕이지만, 사랑만큼은 아끼는 것이 미덕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은 아끼려고 해도 아껴지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사랑은 아낄 수 없는 마음입니다사랑의 대상이 자녀든, 나라든, 그들을 향한 나의 수고와 희생이 ‘아깝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사랑하면 아낌없이 주고, 주면서도 아깝지 않은 게 사랑입니다.사랑은 계산하지 않습니다.사랑은 아끼지 않고, 또 아껴지지 않습니다.물과 자원은 아껴야 할 미덕입니다반면, 물이나 전기, 자원은 아껴야 할 대상입니다.어릴 적, 아버지께서는 매일 샘에서 물을 길어오셨고, 단 한 방울도 허투루 버리지 않으셨습니다.물은 생명을 지키는 귀한 자원이지..
교회
2025. 11. 15.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