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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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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 – 사랑은 순종에서 시작돼요”

본문: 에베소서 6장 1~3절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였으니 이것은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1. 어버이날을 맞으며 다시 생각해보는 부모님의 사랑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어버이날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카네이션 한 송이를 준비하거나,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어버이날은 단순히 꽃을 드리는 날이 아니라,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깊이 돌아보는 날이기도 해요.

한 시인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어요.

“부모는 나를 위해 인생 전체를 희생했지만,
나는 부모를 위해 하루도 온전히 바친 적이 없다.”

어쩌면 우리 모두,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도 몰라요.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부모님의 존재가 너무 익숙해서 그 소중함을 자주 잊고 살죠.
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옳다.”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고 따뜻합니다.


2.  ‘공경’이란 어떤 마음일까요?

에베소서 6장에는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들이 담겨 있어요.
첫째,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고,
둘째, 이 계명은 하나님이 직접 축복을 약속하신 첫 계명이라고 알려주세요.
셋째, 이 계명을 지키면 “잘되고, 오래 살게 된다”는 축복까지 더해 주십니다.

여기서 ‘공경하라’는 단어, 헬라어로는 티마오(Timao)라고 해요.
이 말은 단순한 ‘존중’을 넘어,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뜻해요.
말로만 감사하다고 하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부모님의 존재를 귀히 여겨야 한다는 뜻이죠.

요즘은 부모님과 자녀 사이에 대화도 줄고, 거리도 멀어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공경의 태도’부터 회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3. 부모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부모님의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사랑이에요.
그 사랑은 조건이 없고, 늘 기다려주고, 언제나 품어주는 사랑이죠.

  • 자다가도 자녀가 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신 밤들,
  • 열이 나는 아이 곁에서 마음 졸이며 기도하시던 밤들,
  • 실망을 안겨드렸을 때도 조용히 안아주시던 그 품,
  • 자녀가 잘될 때는 뒤에서 눈물 지으며 기뻐해 주시던 그 마음...

그 모든 것이 바로 부모님의 사랑이었어요.
성경은 이런 사랑을 하나님의 사랑의 그림자라고 표현합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게 돼요.


4. 돌아보면, 우리도 많이 부족했죠

혹시 여러분도 부모님께 미처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 있으신가요?

  •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 한 통조차 못 드렸던 날들,
  • 마음은 감사했지만 말로 전하지 못했던 순간들,
  • 부모님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겼던 이기적인 태도,
  • 혹시라도 말로 부모님의 마음에 상처를 드렸던 기억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또 부모님 앞에서 돌아보아야 할 부분이에요.
하지만 감사한 건,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시고,
부모님의 사랑도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죠.

오늘 이 어버이날,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고백하고,
부모님께도 진심 어린 사랑을 표현해 보면 어떨까요?


5.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공경의 신앙’

부모 공경은 거창한 일이 아닐 수도 있어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부모님께 큰 기쁨이 될 수 있답니다.

 1) 감사의 말, 자주 전해보세요

“엄마, 고마워요.” “아빠, 사랑해요.”
이 짧은 말 한 마디가 부모님의 하루를 환하게 밝혀줄 거예요.

 2) 전화나 문자, 자주 보내보세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요.

 3) 부모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세요

말벗이 되어드리는 일, 그 자체가 큰 효도랍니다.

 4) 기도로 축복해드리세요

부모님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드리는 것, 그것도 신앙의 아름다운 실천이에요.

 5) 부모님의 믿음을 이어가세요

믿음 안에서 부모님을 공경하는 건, 하나님을 향한 순종이기도 해요.


6.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는 분들께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 중에는,
이미 부모님이 하늘나라에 계시거나, 여러 사정으로 부모님과 멀어진 분도 계실 거예요.
그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시며, 외로운 자의 위로자이십니다.
시편 68편 5절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하늘의 부모님이세요.
그분 안에서 깊은 위로와 평안을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7. 사랑은 공경에서, 공경은 믿음에서 시작돼요

사랑하는 여러분,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은 단지 예의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이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는 삶의 열매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 속에 천국을 이루고 싶어 하세요.
그리고 그 천국은 바로 ‘부모 공경’이라는 씨앗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이 어버이날,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리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기도해드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도 감사와 사랑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8. 함께 기도해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부모님이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들의 사랑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우리가 무심한 말과 행동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용서해 주세요.
이제는 기쁨으로 부모님을 공경하며, 믿음 안에서 아름답게 살아가게 해주세요.
하늘의 부모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