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서 교훈: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순종, 요나의 도망과 회개 이야기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순종: 요나서를 통해 배우는 교훈

요나

우리에게 순종이란 어떤 의미일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도 자기 뜻대로 가려 했던 사람들이 있어.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요나 선지자야.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도망쳤고, 심지어 죽기를 원하기까지 했어.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끝까지 그를 인도하셨어.

요나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순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오늘은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

📖 요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명령

요나는 이스라엘 북왕국 시대의 선지자로 활동했어.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셨지. 그런데 문제는 니느웨가 이스라엘의 원수였다는 거야. 그곳은 폭력적이고 잔인한 도시였고, 요나는 그들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걸 원하지 않았어.

🏃 요나는 왜 도망쳤을까?

요나는 니느웨로 가기 싫어서 다시스로 도망쳤어. 이유는 간단해. 그는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요나는 하나님께서 결국 그들을 용서하실 것을 알고 있었지.

하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그냥 두지 않으셨어. 바다에 폭풍을 일으키시고, 결국 그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 동안 머물게 돼. 요나는 그곳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기로 결심해.

💔 요나, 왜 그렇게 죽기를 원했을까?

요나는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여겼어.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받자, 그는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했지. 심지어 박넝쿨이 시들자 다시 죽기를 원하기도 했어.

요나가 이렇게까지 힘들어했던 이유는 뭘까?
그는 하나님의 공의가 자기 생각과 다를 때 깊은 좌절을 느꼈어. 때때로 우리도 그렇지 않아? 하나님이 우리 기대와 다른 길을 보여주실 때, 좌절하고 원망할 때가 있잖아.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고 완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셔.

💛 하나님이 요나에게 바라신 것은?

하나님은 요나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닮아가기를 원하셨어.
그분은 요나에게 두 가지 교훈을 가르쳐 주셨지:

1.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향해 있다.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셔. 니느웨 사람들도 하나님께 돌아올 기회를 받아야 했어.
2. 하나님의 자비를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박넝쿨을 통해 교훈을 주셨어. 요나는 박넝쿨이 시든 것에는 화를 냈지만, 정작 수많은 사람들이 멸망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지. 하나님은 긍휼의 마음을 배우기를 원하셨어.

🙏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우리도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 앞에서 고민할 때가 많아.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옳고 완전하다는 거야.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길이지.

미워하는 사람, 다투는 사람, 심지어 원수 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시려는 뜻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자.

✨ 결론

요나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인간의 완고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보여줘. 우리도 때때로 요나처럼 자신의 감정과 편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해.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깨닫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해!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