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교회

두 주인 중 하나를 선택하라

예쁜코뿔소 2026. 1. 10. 01:14

목차



     

    두 주인
    두 주인

    두 주인 중 하나를 선택하라

    본문: 누가복음 16장 13절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1. 우리는 늘 선택의 자리 위에 서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우리는 선택합니다.
    무엇을 먼저 생각할지, 무엇을 우선할지, 어디에 시간을 쓸지, 무엇을 위해 애쓸지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던지시는 질문은
    일상의 선택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가르는 질문입니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예수님은 “조심해라”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적당히 균형을 잡아라”라고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정적으로, 절대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할 수 없다.”

    이 말씀은 위협이 아니라 사랑의 경고입니다.
    왜냐하면 두 주인을 섬기려는 순간,
    우리는 반드시 한쪽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2. ‘두 주인’이라는 말의 의미

    예수님은 “두 주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인은 단순한 관심사가 아닙니다.
    주인은 명령하는 자입니다.
    주인은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존재입니다.

    1) 하나님은 어떤 주인이십니까?

    하나님은

    • 우리를 창조하신 주인이시고
    • 우리를 구원하신 주인이시며
    • 우리의 삶을 영원으로 이끄시는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긴다는 것은
     그분의 뜻이 내 뜻보다 앞서는 삶입니다.
     그분의 가치가 내 계산보다 우선되는 삶입니다.

    2) 재물은 어떤 주인입니까?

    재물은 원래 도구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물이 주인의 자리를 차지할 때입니다.

    재물은 말하지 않지만 명령합니다.

    • “조금만 더 벌어라.”
    • “이 정도로는 불안하지 않니?”
    • “하나님 일은 나중에 해도 되지 않니?”

    재물은 채워질수록 더 요구합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믿어라.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그 순간 재물은 주인이 됩니다.


    3. 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가?

    예수님은 이유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1) 마음은 나뉘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눌 수 없습니다.
    충성은 분할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말합니다.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잘 살면 되지 않나요?”

    그러나 예수님은 현실을 꿰뚫어 보십니다.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 커지는 순간,
    하나님은 뒤로 밀려납니다.

    • 기도는 바쁠 때 빠지고
    • 말씀은 여유 있을 때 읽고
    • 헌신은 손해가 없을 때만 합니다.

    이것은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주인이 바뀌었다는 증거입니다.


    4. 우리의 주인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묻지 않으십니다.
    행동을 보십니다.

    “세상 재물에 얼마나 애정을 쏟는지가 우리의 행동으로 정확히 드러난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 나는 무엇을 위해 가장 많이 염려하는가?
    • 무엇을 위해 가장 많이 수고하는가?
    • 무엇을 위해 가장 쉽게 타협하는가?
    • 무엇을 잃는 것은 견딜 수 없고,
      무엇을 잃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는가?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정직해져야 합니다.


    5. 사탄의 전략 – 경배를 빼앗는 방법

    사탄은 예수님께도 요구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예수님은 단호히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가장 교묘한 전략

    하나님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는다.
     대신 하나님을 이차적인 존재로 만든다.

    • “하나님도 중요하지만, 현실도 중요하지 않니?”
    • “믿음도 좋지만, 돈이 있어야 하지 않니?”

    이렇게 해서 사람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만
    삶으로는 재물을 섬기게 됩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믿음은 오염되고
    도덕적 힘은 약해지며
    영적 분별력은 흐려집니다.


    6. 현대 그리스도인의 위험한 모습

    오늘날 가장 위험한 그리스도인은
    노골적으로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위험한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교훈과 원칙을 마음에 두지 않는 사람
    입니다.

    • 세상 일에는 온 힘을 기울이고
    • 하나님의 일에는 계산기를 두드립니다.
    • 돈 버는 일에는 과감하지만
    • 헌신에는 늘 조건을 답니다.

    돈을 더 벌수록
     더 부족하다고 느끼고
     더 불안해지고
     더 인색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재물이 주인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7. 하나님 사랑이 식어갈 때 나타나는 신호들

    • 기도가 의무가 됩니다.
    • 말씀이 감동이 아닌 정보가 됩니다.
    • 봉사가 기쁨이 아니라 부담이 됩니다.
    • 하나님의 일보다 내 일이 늘 우선입니다.

    이때 사람은
    미친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말씀은 표현합니다.

    왜냐하면
    영원을 잃고 썩어질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예수님의 초대 – 선택하라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의 주인은 누구냐?”

    이 질문은
    정죄가 아니라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 우리를 노예로 부르지 않으시고
    • 아들로, 딸로 부르십니다.

    재물은

    • 약속하지만 지키지 못하고
    • 채워 주는 것 같지만 더 비워 놓습니다.

    9. 결단 – 주인을 다시 모시는 시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은 말이 아니라 주인 문제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다시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 다시 주님의 자리를 돌려드립니다.”

    • 내 시간의 주인
    • 내 계획의 주인
    • 내 재정의 주인
    • 내 인생의 주인

    10. 마침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종종 두 주인을 섬기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부르면서
    삶으로는 세상을 따랐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우리의 주인을 다시 분명히 선택하게 하옵소서.
    썩어질 것을 붙잡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영원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정1리 노인회관 첫예배  (0) 2026.01.05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1) 2025.12.29
    마음과 삶이 깨끗한 사람  (1) 2025.12.19
    당신의 미래는 얼마나 안전한가요?  (0) 2025.12.15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  (0) 202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