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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마지막 마녀사냥의 광풍과 짐승의 표

예쁜코뿔소 2025. 9. 10. 02:34

 

마지막 마녀사냥의 광풍과 짐승의 표

종말의 징조 속, 우리가 마주한 진실


짐승의 표
짐승의 표

재림 검색량 폭증, 왜일까?

최근 구글 빅데이터 분석에서 흥미로운 통계가 포착되었습니다.
재림”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2020년 1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기존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닙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종말에 대한 불안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이든 아니든 많은 이들이 영적 탐구와 신앙적 성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죠.


중세의 삼중 재난 vs 현대 사회

역사는 반복됩니다.
중세 유럽도 지금과 같은 삼중 재난을 경험했습니다.

  • 소빙하기로 인한 기후 변화 → 대기근
  • 흑사병의 대유행 → 유럽 인구의 약 1/3 사망
  • 백년전쟁 → 끔찍한 인명 피해

이러한 재난은 종말에 대한 공포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켰고,
오늘날 우리가 겪는 팬데믹, 전쟁, 이상기후의 상황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습니다.


중세의 비극: 마녀사냥의 시작

극심한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희생양을 찾습니다.
중세 사회에서는 그 대상이 마녀였습니다.

 왜 마녀였을까?

  • 교회와 국가가 일체였던 사회 구조
  • 교황청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자 → 비난의 화살을 외부로 돌림
  • 마녀는 ‘악마의 하수인’으로 묘사되며, 재난의 원흉으로 지목됨

중세 말기 유럽을 휩쓴 마녀사냥은 단순한 광기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정치적인 선동이었습니다.


『마녀의 망치』와 대중 조작

마녀사냥의 불을 지핀 대표적인 책,
바로 『마녀의 망치(Malleus Maleficarum)』입니다.

  •  구텐베르크 인쇄술을 통해 광범위하게 보급
  • 교황과 황제의 승인을 받은 공인 서적
  •  종교재판의 교과서이자 법전 역할
  •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책'이라는 별명

책은 마녀의 정체, 판별법, 재판 방식 등을 기술했으며,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하늘을 나는 마녀”, “아기를 삶는 마녀” 같은 이미지가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마녀들의 안식일? 진실은 따로 있다

『마녀의 망치』는 ‘안식일’에 열린다는 마녀들의 집회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단순한 오컬트 신화가 아닙니다.

사실 중세 후반, 교황의 권위가 아닌 성경에 따라 제7일 안식일을 지키던 사람들이 존재했습니다.

  • 이들은 성경을 필사하고, 교회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
  • 교황청은 이를 이단 또는 마녀의 집회로 몰아 핍박
  • 하나님의 충실한 백성 다수가 죽음을 맞이함

진정한 성경적 안식일의 회복자들이 당시 마녀로 몰려 희생당한 것입니다.


다시 시작될 마녀사냥? '짐승의 표'의 진짜 의미

성경은 마지막 시대에 다시 ‘마녀사냥’과 같은 광풍이 불 것이라 경고합니다.
그 중심에는 ‘짐승의 표(666)’가 등장합니다.

 잘못된 해석들

  • 과거: 바코드, 크레딧 카드, 컴퓨터
  • 최근: 코로나 백신

이러한 주장은 성경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짐승의 표’란?

  • 에스겔 20:12, 20 → 하나님의 ‘인’ = 안식일
  • 창세기 2:1~3 → 하나님이 제7일 안식일을 창조 기념일로 성별

사탄은 하나님의 경배를 가로채기 위해 안식일을 왜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대에는, 일요일 예배를 법적으로 강제하며
이를 따르지 않는 이들에게 사회적·경제적 제재와 핍박이 가해질 것입니다.

“짐승의 표”는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경배의 대상이 누구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인가, 사탄인가?


세 천사의 기별: 최후의 경고

 첫 번째 기별 (계 14:6~7)

심판이 가까우니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
안식일의 회복을 포함한 경고

 두 번째 기별 (계 14:8)

바벨론의 무너짐
→ 왜곡된 진리, 특히 일요일 예배의 오류에서 벗어나라는 촉구

 세 번째 기별 (계 14:9~12)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
→ 거짓 경배 강요에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


남은 무리의 사명

역사 속 왈덴스인들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안식일을 지키는 “남은 무리”가 존재할 것입니다.

  • 세상은 다시 광기의 마녀사냥을 시작하겠지만
  •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보호와 인도 속에 설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선택은?

우리는 지금 종말의 전조가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진리를 붙들고자 하는 자들에게
성경은 분명한 길을 제시합니다.

짐승의 표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명, 특히 제7일 안식일을 회복해야 합니다.

 당신은 진리의 편에 서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