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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책임감과 믿음 없음의 증거

예쁜코뿔소 2025. 9. 20. 02:38

목차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새벽

     

    침례식
    침례식

    참 일주일이 빨리도 간다. 

    마음이 무겁다.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곳이 되고 마음이 평안한 곳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하다. 

    20일 안식일엔 장평교회랑 합동예배를 드리는데 모든 활동이 순조롭고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드린다. 

    나는 교과지도를 맡았다. 벌써 2주 전부터 준비를 해 놓았는데 은혜로운 순서가 되어야 할텐데 내 자랑만 늘어놓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진정성이 있으니 잘되리라 믿는다. 

     

    그다음 주는 침례식이다. 

    윤종합목사님께서 오셔서 주말 부흥회도 하시고 자기가 인도한 양들에게 침례도 주신다. 원래는 안면도로 가려고 했으나 몇 분이 반대해서 이루지 못했다. 어젠 충청합회 서회에 연락을 해서 '하나님이 더 세다.'라는 책을 5권 주문했다. 침례 선물로 얼마나 효과 있을지는 모르나 수석장로로서, 선배로서 당연한 것이다. 그들의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란다.

     

    김풍호장로님께서도 전화를 주셔서 장로회비로 침례선물을 하자고 하신다. 참 좋은 의견이라 동의하고 목사님께 선물을 준비하시라 말씀드렸다. 

    하웅태

    박순규

    윤칠수

    김춘희

    이성자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으신 분이 없다. 특히 웅태, 순규, 칠수는 살 날이 많은 친구들이다. 열심히 배워서 자신과 교회, 지역을 위하여 일을 할 나이들이다. 

     

    박재린, 김영옥, 우리 부부, 하웅태, 윤칠수, 이기향, 박순규, 조선욱, 전병국, 윤경례, 김경애는 나이도 아직은 활동할 나이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웅태, 칠수, 순규랑 공주 퐁당에서 침례식 저녁 즉 토요일에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