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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대홍수

대홍수와 그 이후: 창조와 격변, 그리고 구원의 손길

세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손길 아래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떠나면서부터, 세상은 서서히 죽음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창세기의 대홍수는 바로 그 절박한 순간,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었습니다.

1. 시간은 거꾸로 흐르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빛이 창조되고, 사람이 생겨나며, 모든 것이 선하다고 칭함받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 죄가 들어오면서, 물리계의 시간은 창조의 절정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처음의 무질서한 상태(창 1:2)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목격하는 자연의 두 번째 법칙, 엔트로피 증가와도 일맥상통합니다. 과학이 발견한 이 원리는 성경의 진술과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2. 대홍수: 파괴인가? 구원인가?

많은 사람들이 노아의 대홍수를 단지 파괴의 사건으로 기억하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대홍수는 하나님의 은혜이자 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을 위한 방주를 준비하셨고,
  • 물은 단지 심판의 도구가 아닌, 지구가 불바다가 되지 않도록 막는 보호막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지구 지각의 움직임이 대격변적으로 일어났다면, 물이 없었다면 세상은 불에 삼켜졌을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이러한 상황까지도 구원의 계획 안에 포함시켜 놓으셨습니다.


3. 대홍수 이후 찾아온 빙하기: 창조론의 관점에서

대홍수 이후, 지구는 엄청난 변화에 직면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빙하기입니다. 과학계에서도 빙하기가 있었음을 부정하진 않지만, 어떻게 그렇게 거대한 빙하가 형성되었는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면 답이 더 명확해집니다:

  • 뜨거운 해수 + 차가운 대기 → 빙하 형성에 최적의 조건
  • 대홍수 당시 화산 활동과 해저 마그마 분출이 이 조건을 충족
  • 그 결과, 북미·유럽·아시아 전역이 빙하로 덮였습니다
  • 해수면은 현재보다 약 130m 낮아졌고, 대부분의 대륙은 육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지형 변화는 『Science』, 『Nature』 등 주요 학술지에서도 수치적으로 동일하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한반도와 일본 열도, 동남아시아 여러 섬들은 당시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4. 과학이 설명하지 못한 부분, 창조론이 답하다

지질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동위원소 연대 측정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한계를 가집니다:

  1. 측정 단위의 부정확성 – 너무 넓은 시간 범위로 오차 발생
  2. 시작 조건의 불확실성 – 최초 상태를 특정할 수 없음
  3. 지구의 역동성 – 예상치 못한 격변이 언제든지 측정치를 왜곡

이러한 이유로, 동일과정설(모든 변화가 점진적이고 일정하다)은 가까운 과거에 한해서만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긴 시간의 매끄러운 변화가 아니라, 격변과 불균형의 시대가 실제로 있었음을 지질학적 증거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5. 대홍수의 흔적은 지금도 남아 있다

지구 곳곳에서 여전히 발견되는 격변의 흔적들, 예를 들면 북미 대륙의 지형 변화, 해수면의 변화, 빙하의 흔적 등은 모두 창세기의 기록창조론적 해석을 뒷받침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변화는 단순한 지질학적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마련하신 구원의 손길, 그분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6. 오늘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노아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이 방주를 통해 나타났듯,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는 더 크고 완전한 구원을 기다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세상은 여전히 죽음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구원의 문을 열어두고 계십니다.

그분의 계획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정리하면...

  • 대홍수는 파괴가 아닌 구원의 사건
  • 빙하기는 대홍수 이후의 자연스러운 결과
  • 과학이 다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창조론이 통합적으로 설명
  • 격변 이후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