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교회

지구 생태 평화와 녹색 먹거리 운동

예쁜코뿔소 2025. 9. 24. 00:11

목차



     

    지구 생태 평화와 녹색 먹거리 운동

    시조의 눈으로 바라본 생태 위기와 희망의 메시지

    녹색 먹거리 운동
    녹색 먹거리 운동

    한계에 이른 생태계, 경고음은 이미 울리고 있다

    여름, 우리는 생태계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강남의 도로가 한순간 강이 되어 인명을 삼키고
    • 신림동의 반지하에서는 일가족이 목숨을 잃었으며
    • 포항 아파트 주차장에선 단 8분 만에 7명의 생명이 사라졌습니다.

    이러한 재난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 미국 데스밸리의 천 년 만의 폭우
    • 파키스탄을 덮친 초대형 홍수
    • 유럽의 극심한 가뭄 등

    기후 위기는 더 이상 가상의 위험이 아닙니다.
    오존층 파괴, 산소 농도 변화, 이상 기후…
    이 모든 것은 인류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입니다.


    원인은 무엇일까?

    생태 위기의 원인을 단순히 종교나 특정 문명에 돌리는 것은 위험한 일반화입니다.

    • 기독교 창조신학의 해석이 일부에서는 지적되었지만,
    • 실제로는 데카르트, 베이컨 등의 인문주의 철학기계 문명 중심의 발전이 주된 배경입니다.

    이제는 책임 공방을 넘어서, 인류 모두가 지혜와 행동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할 시점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 자연을 ‘동반자’로 다시 보기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생명의 근거이자 동반자입니다.
    지구의 반격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첫걸음은 자연을 존중하는 삶입니다.
    기독교계도 생태 운동에 동참하며,

    • 『그린 바이블』,
    • Earth Bible 시리즈 등을 통해
      성경을 생태 중심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녹색 먹거리 운동이란?

    생태 평화, 즉 ‘녹색 평화’는 바로 우리 식탁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공장식 축산은 지구 생태계 파괴의 주요 원인입니다.

    • 현재 사육 중인 소: 15억 마리
    • 돼지/양: 각각 10억 마리
    • 가금류: 190억 마리
      이들을 기르기 위해 아마존의 80%가 파괴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 우리가 즐겨 먹는 설렁탕(10.01kg CO₂eq)은
    • 단순한 콩나물국(0.12kg CO₂eq)보다 무려 100배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점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필자는 여섯 살, 세 살 손주가 있습니다.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먹는 한 끼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낍니다.

    ‘녹색 먹거리 운동’은 단순한 채식이 아닙니다.

    • 기후 위기 대응
    • 생태계 보존
    • 다음 세대를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지금 시작합시다

    전쟁은 국가적 고통, 사회 갈등은 국민적 고통을 낳지만
    생태계 붕괴는 지구 전체의 고통을 불러옵니다.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실천:
    녹색 먹거리 운동, 즉 채식 실천입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 생태 평화를 회복합니다.


    공유하고, 함께해요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눠주세요.
     우리의 식탁이 지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가장 쉬운 시작은 당신의 식사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