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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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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예언, 사람이 풀 수 있을까?— 영원을 밝히는 하늘의 메시지


1. 미래를 향한 질문들

누구나 한 번쯤은 미래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세상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신이 있다면, 그는 우리의 앞날에 대해 알고 계실까?

성경은 놀랍게도 수천 년 전부터 이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특별한 방식으로 미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흔히 말합니다.
“예언은 너무 복잡해.”
“그건 신학자들만 알아들을 수 있는 거 아냐?”
혹은,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정말 그럴까요?
성경은 예언이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해 주시는 가장 분명하고 따뜻한 메시지라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놀라운 성경의 예언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려 합니다.


2. 예언이란 무엇인가?

예언이란, 말 그대로 “미리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예언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인간적인 추측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렇게 정의합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후서 1:21)

예언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시간표를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즉, 선지자—를 통해 인간에게 전달하는 하늘의 메시지입니다.

헬라어로 예언을 뜻하는 "프로페테이아(propheteia)"는 세 가지 기능을 내포합니다.
하나는 미래에 대한 통찰(예언 豫言),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언(代言),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간직하는 예언(預言)입니다.

즉, 예언은 단순한 미래 예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말하고, 경고하고, 소망을 주시는 방법입니다.


3. 하나님은 왜 미래를 말씀하시는가?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하나님은 미래를 아실 뿐 아니라,
그 일을 이루기 전에 미리 말씀하십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아모스 3:7)

하나님은 항상 경고하시고, 준비할 시간을 주십니다.
애굽의 재앙 전에 모세를 보내셨고,
예루살렘 멸망 전에는 예수님께서 예언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심판보다 자비가 앞서는 분이시기에,
먼저 말씀하시고,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의 끝에 대한 예언은 이미 성경에 충분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숨기지 않으십니다.
다만, 그것을 읽고 듣고 깨닫는 자들이 적을 뿐입니다.


4. 하나님은 어떻게 뜻을 전달하실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종종 꿈이나 이상(vision)을 통해 뜻을 알리셨습니다.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이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민수기 12:6)

젊은이에게는 이상을,
노인에게는 꿈을 통해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이사야, 다니엘, 에스겔, 요한 등 많은 선지자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받았습니다.

이상은 때때로 매우 고된 체험이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 중에 자신의 기력이 다 빠지고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그들은 하늘의 메시지를 정확히 전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5. 왜 우리는 예언을 연구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은 예언을 읽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벧후 1:19)

예언은 어두운 미래를 비추는 하나님의 등불입니다.
예언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 믿음을 강화하고
  • 삶을 거룩하게 하며
  •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이해하고
  • 재림을 준비하게 되고
  • 하나님의 법(도덕률)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예언은 단지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6. 예수님도 예언서를 연구하셨다

예수님조차도 선지자 다니엘의 예언을 인용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마태복음 24:15)

예수님은 예언을 통해 자신의 사명과 재림,
그리고 세상의 마지막을 설명하셨습니다.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이는 곧 읽는 자, 연구하는 자, 묵상하는 자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7. 마지막 때에도 예언은 반드시 필요하다

세상의 끝이 다가올수록,
예언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다니엘 12:9~10)

다니엘은 자기 시대에 예언의 완전한 의미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예언들이 역사 속에서 성취된 모습을 보며
이제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8. 계시록은 봉인된 책일까?

많은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 이해할 수 없는 책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요한계시록 22:10)

다니엘서는 “봉함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계시록은 “인봉하지 말라”고 명확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계시록은 “요한의 계시”, 곧 “드러낸 말씀”입니다.
즉, 감춰진 책이 아니라 열린 책, 펼쳐진 말씀입니다.


9. 예언을 해석하는 원칙은 무엇인가?

예언은 아무나 사사로이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예언은 인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 1:20~21)

예언 해석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는 원칙(Sola Scriptura)입니다.

구약은 신약을 밝혀주고,
신약은 구약을 성취하며 해석해 줍니다.
성구는 성구로 비교되어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납니다.


10. 예언을 연구하는 자에게 주어진 축복

마지막으로, 예언을 연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약속을 주십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1:3)

예언을 읽는 것, 듣는 것,
그리고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예언은 결코 사람에게 닫힌 것이 아니라,
깨닫고 준비하라고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11. 예언은 하나님의 열린 편지이다

이제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예언은 인간을 겁주기 위한 것도 아니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예언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그 편지를 펴고,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리고,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요한계시록 22:7)

예언은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오늘도 그 사랑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믿음으로, 진리 안에서, 예비된 자로 살아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바로 성경을 펴십시오. 예언의 말씀을 읽고, 깨닫고, 지키십시오.
그 길 끝에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만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