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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26일 금요일
두 명의 새 영혼이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63년생 박순규 성도님과 64년생 윤칠수 성도님입니다.
비록 전병국, 김춘희, 이성자, 하웅태 성도님이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아마도 마귀의 방해가 있었던 것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두 분의 앞날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분들이 주님의 백성으로 더욱 힘써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침례를 집례해주신 윤종합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동행해주신 손명조 사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오랜 시간 기도와 정성으로 수고해 주신 박진규 목사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에는 이상묵, 김달순, 박재린, 김영옥, 박순규, 전병국, 윤칠수, 이기향, 조선옥, 하웅태, 김경애, 정금모, 윤경례, 장순득 성도님 등 60대의 든든한 기둥들이 열 명이 넘습니다.
이들이 마음을 합쳐 한 공동체로 뭉친다면, 시골 생활과 신앙
생활 모두 큰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은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저는 1981년에, 제 아내는 1977년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곧 50년이 되어갑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잘 모르고 받았던 순종이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역사의 시작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앞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 안에서 하나 되어 걸어간다면, 정산교회가 비록 충남 청양의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다 해도, 이곳이 진정한 지상낙원, 천국을 경험하는 놀라운 공동체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나 개인으로 보면 참으로 연약하고 별볼 일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사랑 안에서, 앞으로도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와 정산교우 모두의 간절하고 시급한 소원이자 기도의 제목은 여정은 사모님이 털털 털고 병상에서 일어나 우리와 함께 천국행 열차에 오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기도로 소망을 이루어 지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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