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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영생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

예쁜코뿔소 2025. 9. 28. 19:52

목차



     

    영생
    영생

    영생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

    아무리 사랑이 깊어도 며칠 뒤 이별해야 한다면 그 사랑은 너무나 아픕니다.
    또 아무리 영원히 함께할 수 있어도 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것 또한 슬픈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을 품습니다.
    그러나 진리를 깨닫는 순간, 우리 마음은 선과 악의 전쟁터가 됩니다.


    선과 악의 갈림길

    성경은 우리에게 두 길을 보여줍니다.

    • 육체의 요구를 따르는 길: 갈등, 좌절, 영혼의 불안이 뒤따름
    •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길: 생명과 평안이 약속됨

    그러나 현실에서는 “원하는 바”와 “행하는 것” 사이의 차이 때문에 바울처럼 탄식하게 됩니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롬 7:24)


    쉬운 길의 유혹

    때때로 이런 말을 듣습니다.

    • “믿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 “어떻게 살든 괜찮습니다.”
    •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더 이상 구원을 잃을 수 없습니다.”

    이 말이 달콤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죄와 이기심을 합리화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단순히 끝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정죄함이 없는 이유는 우리가 육체의 정욕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생과 평안을 얻기 위해 우리는 어떤 비결을 붙잡아야 할까요?


    1.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희생은 우리가 갚을 수 없는 큰 빚입니다.

    • 그 빚을 기억하는 사람은 다시 죄의 종이 될 수 없습니다.
    • 성령의 음성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15장의 탕자 이야기는 빚진 자의 마음을 잘 보여 줍니다.
    허랑방탕하던 아들이 다시 아버지께 돌아왔듯이, 우리도 아버지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영생의 첫 비결은 “빚진 자의 마음”입니다.


    2. 성령으로 육체의 요구를 죽이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롬 8:13)

    우리 힘과 의지로는 육체의 욕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좌절하고 무너집니다.

    • 유혹과 시험이 몰려올 때
    • 미움, 복수심, 이기심이 솟구칠 때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혼의 평안이 임할 때까지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3. 아버지의 자녀로 살라

    우리는 더 이상 종이 아닙니다.
    손익을 따지고 형벌이 두려워 눈치를 보는 노예가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자녀로 부름 받았습니다.

    • 경쟁과 이기심의 삶을 청산하고
    •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목적을 가지고
    • 아버지와 영원히 함께 사는 것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영생을 누리는 삶입니다.


    영생은 사랑 안에서

    결국 영생의 본질은 단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 빚진 자의 마음으로 살고,
    • 성령의 능력으로 육체의 요구를 이기며,
    • 아버지의 자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참된 평안과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 (롬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