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마음의 쉼과 행복~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부모님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얼마 전, 아내와 큰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해 부모님과 장모님을 모시고 남해안을 따라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이민 19년 차, 부모님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항상 마음 한 켠을 무겁게 했기에, 이번 여행은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차를 타고, 걷고, 맛집을 찾는 여정은 어르신들께는 조금 벅찰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한 호텔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는 시간 속에 마음 깊은 곳의 죄책감이 조금은 누그러졌고, 이상하게도 분주한 여정 중에도 마음의 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진정한 쉼은 어디서 오는가?“진정한 쉼이란 무엇일까?” 여행 내내 이 질문이 제 마음속을 맴..

2025년 10월 18일 안식일 새벽 내포 롯데캐슬 집에서 노트북이 어제 왔다. 새벽에 세팅을 해보고 만족했고 감사의 뜻으로 성경 필사를 한 장 했고 새벽에 데스크탑을 정리하고 또 성경을 한 장 쳤는데 출애굽기 20장 8~11장을 치면서 갈등이 생겨서 AI에게 질문을 했다. 올 해 수석장로를 하면서 겪은 갈등과 시험, 목사님 사모님의 우울증 등 너무 힘들어 정산교회는 올 해로 마무리 짓고~~아이, 이 참에 안식일교회, 아니 교회와 담을 쌓을까하는 생각 중이다. 그리고 마침 오늘 올 해 처음으로 몸 때문에 교회에 아내 혼자 가고 난 집에서 쉴 예정이다.편의점을 열었더니 시간이 부족하다. 옛날에 모교회에 다닐 때 삼육고 1년 후배 네가 대천역 앞에 슈퍼를 안식에도 열고 영업을 해서 그 아버지 0장로를 비난..

잊지 말아야 할 날: 창조주와 함께하는 쉼의 선물신생아가 태어나는 순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아기들은 세상을 놀란 눈으로 응시하고, 어떤 아기들은 두 눈을 감고 다시 어두운 자궁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듯 보입니다.그만큼 새로운 삶의 시작은 혼란스럽고도 경이로운 순간입니다.하지만 인류의 시초인 아담과 하와의 탄생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말을 했으며, 심지어 하나님이 만드신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지혜까지 갖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하루는, 하나님이 특별히 구별하신 쉼의 날이었습니다.1. "이제 쉴 시간이야" – 하나님의 첫 번째 선물창세기 2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복받는 날 – 하나님이 시간 속에 넣어두신 선물“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창세기 2:3)세상 사람들은 복을 찾습니다.어떤 이는 복을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고, 어떤 이는 몇 시간을 줄 서서 기다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물질도 아니고, 장소도 아니며, ‘시간’ 속에 있다고.1. 인간이 열망하는 ‘복’저는 몇 해 전, 바티칸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르네상스 시대의 명작들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도 있었죠. 하지만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의외의 조각상이었습니다. 바로 성 베드로상이었는데, 정교한 조각 중 유독 발 모양만 흐릿했습니다.왜일까요?알고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성 베드로의 발을 만지고 기도한 탓이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