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나님은 왜 고통을 허락하십니까?
1. 사랑의 하나님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1)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도 모든 생명을 유지하시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라고 말씀합니다.
출애굽기 34장 6절에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소개하십니다.
그분의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롬 5:8)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유익보다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이타적인 사랑입니다.
2. 세상의 현실과 악의 기원
오늘 우리의 세상은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범죄, 가정 폭력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으며, 어린이들까지 폭력의 피해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한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비유(마 13:27~28)에서,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이유를 “원수”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이 ‘원수’를 마귀, 곧 사탄이라고 밝힙니다. 즉, 세상에 존재하는 악의 근원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입니다.
3. 사탄의 활동과 목표
요한계시록 12장 12절은 사탄이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분노”했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공격하며, 특히 마지막 시대에는 성도들을 특별히 미워하고 핍박합니다(계 12:17).
4. 사탄은 원래 누구였는가?
하나님은 사탄을 악하게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원래 ‘루시퍼’라는 완전하고 아름다운 그룹 천사였습니다(겔 28:15). 그러나 루시퍼는 하나님보다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을 품었고, 결국 반역자가 되었습니다(사 14:12~14).
그의 문제는 자기중심적인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이 존경받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희생과 섬김을 본질로 합니다. 이 근본적인 가치 충돌이 반역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5. 자유 의지라는 선물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수 24:15). 루시퍼도,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따를지, 거절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선택권을 주지 않으셨다면, 그분은 폭군으로 오해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강요될 수 없기에, 하나님은 반역의 가능성까지 감수하셨습니다.
6. 반역의 결과와 대쟁투
루시퍼는 하늘의 천사 3분의 1을 설득해 하나님께 대항하게 했습니다(계 12:4, 7~9). 이로 인해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사탄과 그의 무리들은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그 후 지구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대쟁투 무대가 되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성품을 왜곡하여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오해하게 만들고, 예수님은 직접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참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7.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는 길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행 10:38), 그리고 십자가에서의 희생(요 3:16)은 하나님의 성품을 완전히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죄와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죄의 값을 직접 지불하시고,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8. 인류가 죄에 빠진 이유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창 3:6). 이로써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롬 3:23). 우리는 모두 죄로 인해 죽음이라는 형벌 아래 놓여 있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경배를 받고자 했고, 이 욕망은 오늘날에도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결국 모든 인류는 하나님과 사탄 중 누구를 따를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9. 사탄의 최후
성경은 사탄의 종말을 분명히 예언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0절에 따르면, 사탄은 결국 완전히 멸망하고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자유 의지를 허락하신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지만, 그 선택의 대가로 죄와 고통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대가를 직접 지불하셨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신 예수님 덕분에, 인류는 다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 고통 속에 함께하시는 하나님
죄와 고통으로 가장 큰 아픔을 겪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고통을 겪으시며, 동시에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고통의 문제는 단순히 ‘왜 존재하는가’로 끝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 고통이 끝날 날이 반드시 온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이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사랑과 자유 의지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방관자가 아니라, 고통의 값을 자신의 생명으로 치르신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을 선택함으로써, 고통 너머에 있는 영원한 생명과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망 속에서 찾은 구원 –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묻다 (1) | 2025.08.14 |
---|---|
성경의 미래학: 세상 끝, 이미 예언된 미래 (0) | 2025.08.14 |
왜 살아야 할까? (5) | 2025.08.12 |
그리스도인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3) | 2025.08.12 |
특별한 선물 – 참된 복과 생명의 의미 (3) | 2025.08.10 |
- Total
- Today
- Yesterday
- 충남대
- 죽음
- 이진숙
- #김장하 #남성당한약방 #진정한어른 #문형배판사
- 기도습관
- 정산교회
- 신앙생활
- 이름
- 재림교회
- 좋은이름
- 개명
- 감사#100번감사#진정한감사#하나님께감사
- 교육부장관
- 나훔
- 니느웨
- 미가서
- 감사
- 요나
- 이스라엘의멸망
- 부활절
- 안식일교인
- 신앙인의자세
- 미가
- 발람
- 헌금
- 하나님의사랑
- 설교ppt
- 하나님의뜻
- #문형배 #김장하 #남성당한약방 #진정한어른
- 안식일교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