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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세상을 밝히는 빛– 선거, 전쟁, 기후, 정보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희망

혼란한 세상을 밝히는 빛– 선거, 전쟁, 기후, 정보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희망1. 선거의 해, 불안한 선택의 연속2024년 11월 5일,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435명의 하원의원, 24명의 상원의원, 13명의 주지사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를 치릅니다. 전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현직 조 바이든 대통령 간의 대결 구도가 사실상 굳어지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갈등과 분열의 정점에 서게 되었습니다.트럼프는 다섯 건의 재판에 연루되었고, 일부는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에서는 그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선이 곧 대통령직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미국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2024년 한 해에만 약 60..

일상 2025. 8. 18. 05:27
대홍수와 그 이후: 창조와 격변, 그리고 구원의 손길

대홍수와 그 이후: 창조와 격변, 그리고 구원의 손길세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손길 아래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떠나면서부터, 세상은 서서히 죽음을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창세기의 대홍수는 바로 그 절박한 순간,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었습니다.1. 시간은 거꾸로 흐르기 시작했다?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빛이 창조되고, 사람이 생겨나며, 모든 것이 선하다고 칭함받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선택으로 인해 죄가 들어오면서, 물리계의 시간은 창조의 절정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처음의 무질서한 상태(창 1:2)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이것이 바로 우리가 목격하는 자연의 두 번째 법칙, 엔트로피 증가와도 ..

교회 2025. 8. 18. 05:20
행복의 비밀 — 자족

행복의 비밀 — 자족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4년, 베트남 호찌민에서의 근무가 저에게 결정되었을 때, 저는 ‘꿈 같은 해외 생활’이라는 단어에 마냥 설렜습니다. 그동안 라디오에서나 책에서 들었던 ‘해외 한 달 살기’ 같은 이야기들이 머릿속에 로망으로 떠올랐고, 특히 베트남이라는 나라는 따스한 햇살, 야자수가 드리워진 풍경, 그리고 달콤한 과일이 잔뜩 떠오르는 곳이었거든요. 그래서 설렘과 기대를 가득 품고 우리는 차곡차곡 준비를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론과 실제는 생각보다 멀었고, 현실은 완전히 반대였습니다.지금 돌이켜보면, 그 여정은 집정리부터 이미 쉽지 않았습니다. 전셋집을 비우는 일, 집안 살림을 정리하는 일, 자동차 정비 등 한국에서의 마무리가 쉽사리 끝나질 않았죠. 가족 모두가 지쳐갔지..

일상 2025. 8. 18. 00:53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자녀에게 어떻게 이야기할까예수님의 재림 소식은 우리 가정에서 기쁨으로 나누어져야 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특히 자녀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사랑하고, 신뢰하는 관계 안에 있다면 그 이야기는 단순한 종말이 아니라, 기쁨의 재회가 될 것입니다.이 글에서는 자녀들에게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어떻게 이해시키고, 기대하게 만들 수 있을지 실제적인 예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두 가지 이야기① 낯선 이의 방문처럼 말할 때아이들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식탁에 앉아 있는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당신이 이렇게 말합니다.“오늘 우리를 데리러 올 분이 있어.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가게 될 거야. 해가 지면 갑자기 하늘이 번쩍이고 큰 소리가 날 거야. 언제 오실지는 몰..

일상 2025. 8. 17. 05:53
잊지 말아야 할 날: 창조주와 함께하는 쉼의 선물

잊지 말아야 할 날: 창조주와 함께하는 쉼의 선물신생아가 태어나는 순간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어떤 아기들은 세상을 놀란 눈으로 응시하고, 어떤 아기들은 두 눈을 감고 다시 어두운 자궁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듯 보입니다.그만큼 새로운 삶의 시작은 혼란스럽고도 경이로운 순간입니다.하지만 인류의 시초인 아담과 하와의 탄생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모습으로 창조되었고, 말을 했으며, 심지어 하나님이 만드신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지혜까지 갖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하루는, 하나님이 특별히 구별하신 쉼의 날이었습니다.1. "이제 쉴 시간이야" – 하나님의 첫 번째 선물창세기 2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교회 2025. 8. 16. 04:46
복받는 날 – 하나님이 시간 속에 넣어두신 선물

복받는 날 – 하나님이 시간 속에 넣어두신 선물“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창세기 2:3)세상 사람들은 복을 찾습니다.어떤 이는 복을 위해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고, 어떤 이는 몇 시간을 줄 서서 기다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물질도 아니고, 장소도 아니며, ‘시간’ 속에 있다고.1. 인간이 열망하는 ‘복’저는 몇 해 전, 바티칸에 있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했습니다.르네상스 시대의 명작들이 제 앞에 펼쳐졌습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도 있었죠. 하지만 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의외의 조각상이었습니다. 바로 성 베드로상이었는데, 정교한 조각 중 유독 발 모양만 흐릿했습니다.왜일까요?알고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성 베드로의 발을 만지고 기도한 탓이었습니..

교회 2025. 8. 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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