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하 선생 삶의 기록 시리즈 4편] 진짜 어른의 자리 – 지역이 기억한 이름지금은 문을 닫은 약방, 그러나 열려 있는 마음진주시 중심가의 한 골목.그곳에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온 약방이 있었습니다.‘남성당한약방’이라 불렸던 그곳은,수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약방의 문은 조용히 닫혔지만,그곳을 지켰던 김장하 선생님의 삶은여전히 이웃과 지역 사회에 깊은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이어지는 존경김장하 선생님은 이제 약방에서 손수 한약을 짓지는 않으십니다.오랜 세월 몸을 낮추고 살았던 만큼, 지금은 한 발 물러나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지요.하지만 진주 사람들 마음속에서 선생님은‘은퇴하지 않은 어른’으로 살아 계십니다. 왜냐하면..

광주는 기억한다 – 한덕수 후보의 5·18 묘지 방문이 거부당한 이유작성일: 2025년 5월 3일작성자: 호남 시민의 한 사람으로한덕수 후보, 5·18 묘지에서 가로막히다2025년 5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후보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참배는 끝내 무산되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가 민주의 문 앞을 막았고, 시민들과의 대치 끝에 결국 묵념만 한 채 돌아서야 했습니다.“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서로 미워하지 맙시다.”– 현장에서 한덕수 후보가 외친 말하지만 이 외침은 시민들의 분노를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발언 자체가 더욱 깊은 불신을 드러내게 만들었습니다."호남 사람"이라는 말로 책임을 면할 수 없다한 후보는 “저도 호남 사람”이라는 말로 시민들의 저항을 누그러뜨리려 했지..

부부의 친밀함을 높이는 대화법 – 마음을 여는 간단한 질문 하나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결국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은 배우자입니다. 부모, 자녀, 친구, 이웃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삶을 나누는 존재. 바로 내 인생의 동반자, 배우자입니다.하지만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친밀감이 저절로 깊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모르고 살아가며 마음의 거리가 멀어지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부 사이의 친밀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요? 해답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바로 ‘진실한 대화’입니다.A. 왜 부부 사이의 대화가 중요한가요?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게리 채프먼은 “친밀감 없는 결혼은 시든 나무와 같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대화는 결혼을 ..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를 아시나요?매년 6월 6일이 되면 전국적으로 조기가 게양되고, 오전 10시에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1분간 묵념이 울립니다.바로 현충일이기 때문인데요.그렇다면 현충일은 어떤 날이고, 왜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오늘은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1. 현충일은 어떤 날인가요?현충일(顯忠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쉽게 말해, 전쟁이나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죠.1956년, 대한민국 정부는 이 날을 공식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2. 왜 6월 6일일까요?여러 날짜 중에서 6월 6일이 선택된 데는 몇 가지 이..

[김장하 선생 삶의 기록 시리즈 3편] “줬으면 그만이지” – 침묵의 철학자, 말보다 큰 실천“그걸 왜 말하나?” – 김장하 선생의 첫 대답“선생님, 이 많은 장학금을 왜 드러내지 않으셨어요?”“누구에게 얼마나 도우셨는지는 왜 기록도 안 남기셨나요?” 이런 질문이 나올 때마다김장하 선생님은 웃으면서 한마디로 끝내곤 하셨습니다. “줬으면 그만이지. 그걸 왜 말하나?” 그의 이 말은그저 겸손한 말이 아니라,삶의 태도이자 철학이었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김장하 선생의 나눔은 특별합니다.왜냐하면 그 안엔 어떤 보상도, 기대도, 자랑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부증서 없음 이름표 없음 홍보 없음 사진 없음 장학금을 주면서도 이름을 밝히지 않았고,기부를 하면서도 세금을 돌려받지 않았으며,심지어 ..

그립습니다 – 김장하 선생의 봉하 참배, 그리고 지금 필요한 노무현 정신2025년 5월 20일, 경남 진주에서 출발한 조용한 발걸음이 있었습니다.'어른'이라 불리는 김장하 선생(81)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처음으로 찾은 날입니다.참배를 마친 뒤, 김 선생이 조화에 남긴 글 한 줄이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그립습니다. 김장하 두 손 모음.”이 단순한 문장 안에는오랜 세월 마음속에 간직해 온 존경, 그리움, 그리고 지금 우리가 되새겨야 할 ‘노무현 정신’이 담겨 있었습니다.1. 우연 같았던 첫 만남, 묵직했던 한마디김장하 선생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연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노무현은 아무 연락 없이 진주의 ‘남성당한약방’을 찾았습니다.그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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