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협하는 폭력의 얼굴들 – 그 종류와 특성에 대해”최근 뉴스 보기조차 힘들다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만큼 폭력적인 사건과 자극적인 언어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입니다.유튜브 뉴스나 커뮤니티에선 극단적인 표현이 일상이 되었고,폭력은 더욱 교묘하고 복합적인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폭력의 다양한 형태1. 직접적 폭력 (Direct Violence)말, 주먹, 무기 등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폭력입니다.말 = 모욕주먹 = 구타무기 = 전쟁이처럼 상대를 인격체로 보지 않고 물리적으로 해를 가하는 행위입니다.2. 구조적 폭력 (Structural Violence)왜 어떤 사람은 폭력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을까요?그 배경에는 사회 시스템 자체가 폭력을 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예: 북한의 인..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 요한계시록 18:4 –네 왕자의 이야기와 디지털 위기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동화가 있습니다.네 명의 왕자가 각기 다른 특별한 기술을 배우고 돌아와, 정글에서 한 뼛조각을 찾아 각자의 기술을 펼쳐 생명을 불어넣었는데…그 뼈는 다름 아닌 사자의 뼈였습니다.그 사자는 그들을 모두 죽이고 사라졌습니다.이 이야기는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인간을 해칠 수 있는 위험성을 상징합니다.특히,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인간이 겪는 위기와 맞닿아 있습니다.디지털 바벨론이란 무엇인가?기독교 문화 연구기관 바나 그룹(Barna Group)의 대표 데이비드 키네먼은 현대 사회를 “..
진정한 마음의 쉼과 행복~더 풍성한 삶으로의 초대부모님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얼마 전, 아내와 큰아이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해 부모님과 장모님을 모시고 남해안을 따라 6일간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이민 19년 차, 부모님을 향한 미안한 마음이 항상 마음 한 켠을 무겁게 했기에, 이번 여행은 저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차를 타고, 걷고, 맛집을 찾는 여정은 어르신들께는 조금 벅찰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기쁨을 느끼셨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한 호텔방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는 시간 속에 마음 깊은 곳의 죄책감이 조금은 누그러졌고, 이상하게도 분주한 여정 중에도 마음의 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진정한 쉼은 어디서 오는가?“진정한 쉼이란 무엇일까?” 여행 내내 이 질문이 제 마음속을 맴..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선을 넘는 순간, 잃는 것들우리는 ‘선을 넘는다’는 표현을 자주 듣습니다.규칙을 어긴 사람에게, 예의 없는 태도를 보인 상대에게, 혹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이에게.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선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그 선을 존중하는 것 아닐까요?오늘은 '지켜야 할 선'과 '넘지 말아야 할 선', 그리고 그 선을 넘은 롯과 품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통해관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선을 넘으면 무너지는 것들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선도 있고, 보이지 않는 선도 있습니다.운동 경기의 라인나라를 나누는 국경선그리고… 사람 사이의 예의라는 보이지 않는 선선을 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경기에서는 실격국경을 넘으면 전쟁관계에서는 신뢰의 ..
2025년 10월 18일 안식일 새벽 내포 롯데캐슬 집에서 노트북이 어제 왔다. 새벽에 세팅을 해보고 만족했고 감사의 뜻으로 성경 필사를 한 장 했고 새벽에 데스크탑을 정리하고 또 성경을 한 장 쳤는데 출애굽기 20장 8~11장을 치면서 갈등이 생겨서 AI에게 질문을 했다. 올 해 수석장로를 하면서 겪은 갈등과 시험, 목사님 사모님의 우울증 등 너무 힘들어 정산교회는 올 해로 마무리 짓고~~아이, 이 참에 안식일교회, 아니 교회와 담을 쌓을까하는 생각 중이다. 그리고 마침 오늘 올 해 처음으로 몸 때문에 교회에 아내 혼자 가고 난 집에서 쉴 예정이다.편의점을 열었더니 시간이 부족하다. 옛날에 모교회에 다닐 때 삼육고 1년 후배 네가 대천역 앞에 슈퍼를 안식에도 열고 영업을 해서 그 아버지 0장로를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