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살다– 건강, 행복, 그리고 신앙이 이끄는 삶의 방향 –1. 무언가에 홀린 듯 헬스 티켓을 끊다2024년 새해가 밝았다.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는 세월이지만 사람들은 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다짐과 결심을 세우며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나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결심에 인색해졌다. 매사에 게으름을 피우는 습관이 생겼고, 지켜 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아예 계획조차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던 어느 날, 무엇에 홀린 듯 1년짜리 헬스 티켓을 끊었다. 고장 난 기계를 수리해서 쓰듯 내 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사실 그동안도 건강을 챙긴답시고 탁구를 치거나 등산을 했지만 무릎 관절에 이상이 오고부터는 그마저 중단했다. 몸은 무겁고, 마음은 나..

네피림의 시대를 살아가며 –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와 성찰1. 오늘날의 ‘중산층 기준’에서 발견하는 시대정신SNS에서 한때 “선진국 각 국가별 중산층의 기준”이라는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각 나라별로 정의된 중산층의 기준은 그 사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그대로 드러냅니다.프랑스 중산층: 외국어 능력, 직접 즐기는 스포츠, 다룰 줄 아는 악기, 자신만의 요리, 봉사활동, 공분에 의연히 참여하기.영국 중산층: 페어플레이 정신, 자신의 신념, 독선적이지 않음, 약자 보호, 불의에 대응하기.미국 중산층: 자신의 주장에 당당함, 사회적 약자 돕기, 부정·불법에 저항하기, 정기 구독하는 비평지.한마디로 서구 사회의 중산층 기준은 단순한 물질적 부가 아니라, 품격과 가치, 사회적 책임에 무게를 두고..

약속과 기다림 – 결혼식장에서 배우게 된 기다림의 진짜 의미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약속을 하고 또 기다립니다.누군가를 기다리기도 하고, 어떤 순간을 기다리기도 하며, 때로는 평생을 걸쳐 한 가지 소망을 붙잡고 기다리기도 하죠. 하지만 그 기다림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또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통해 ‘기다림’과 ‘약속’,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과 신앙에 주는 의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1. 우리의 만남과 긴 기다림의 시작아내와 나는 호주 뉴 사우스 웨일스의 레이크 맥쿼리에 위치한 아본데일 대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신앙 안에서 자란 우리는 같은 비전을 품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졸업 후 우리는 본격적인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

다시, 은혜의 가치를 생각한다1. 개인 중심 사회의 그림자오늘날 우리는 분명히 개인 중심(me-centered) 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동체보다는 개인의 감정과 욕구가 더 우선시되는 시대지요.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관계 방식 자체를 바꾸어 버렸습니다.친구와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서로 각자 휴대폰을 보고,궁금한 점이 생겨도 상대방에게 묻기보다 스마트폰 검색으로 해결합니다.이런 습관은 점점 타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줄이고, 인간관계의 깊이를 얕게 만듭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살피고, 그 마음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서 사람과의 관계는 귀찮은 일이 되어 갑니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나홀로족’**입니다.혼자 밥을 먹는 혼밥, 혼자 여행하는 혼행을 즐기며, 타인과 감정을 나..

영원한 복음, 마지막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초청“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로마서 1:16)복음, 그것은 단순한 종교 용어가 아닙니다. 복음은 하늘에서 쫓겨난 죄인 된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기쁘고 복된 소식, 다시 말해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펼치신 구원의 길이며, 오직 믿음으로 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자유롭게 되는 생명을 얻게 됩니다.그런데 이 복음에는 마지막 시대를 향한 특별한 호소가 담겨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에는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 인류에게 전하시는 ‘영원한 복음’이 등장합니다. 이 복음은 세 명의 천사를 통해 전 세계에 선포되는 마지막 기별로, 단순한 교훈이나 교리가 아니라 인류의 운명을 가를..

“진짜인가, 가짜인가?” – 그림 한 점이 던지는 신앙의 질문1. 위작 논란, ‘미인도’의 진실 공방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은 한 점의 그림을 세상에 공개합니다. 제목은 ‘미인도’, 그리고 서명은 한국의 대표 여류 화가 천경자 화백. 가무잡잡한 피부에, 볼이 패인 듯한 얼굴, 공허한 눈빛. 독특한 분위기의 이 작품은 곧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하지만 정작 천경자 화백 본인은 “내가 그린 그림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면서 위작 논란이 시작됩니다. 미술관 측은 전문가 감정 등을 통해 진품이라 주장했고, 한국화랑협회도 이에 동조했지만, 작가는 “가짜를 진짜로 우기는 이 풍토에 더는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다”며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이어진 법정 다툼. 놀랍게도 법원은 “진품” 판결을 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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