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교회는 하나인데 교파는 이렇게 많을까? – 성경이 말하는 진짜 교회 찾기“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성경은 하나인데 왜 이토록 많은 교회와 교파가 존재할까?"예수님은 단 하나의 교회를 세우셨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수많은 교단과 교파가 서로 다른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오늘날 우리가 선택해야 할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1.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는 단 하나입니다예수님은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내 교회"라는 단수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그 반석은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고린도전서 3장 11절도 말합니다:“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

지구 생태 평화와 녹색 먹거리 운동시조의 눈으로 바라본 생태 위기와 희망의 메시지한계에 이른 생태계, 경고음은 이미 울리고 있다여름, 우리는 생태계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강남의 도로가 한순간 강이 되어 인명을 삼키고신림동의 반지하에서는 일가족이 목숨을 잃었으며포항 아파트 주차장에선 단 8분 만에 7명의 생명이 사라졌습니다.이러한 재난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미국 데스밸리의 천 년 만의 폭우파키스탄을 덮친 초대형 홍수유럽의 극심한 가뭄 등기후 위기는 더 이상 가상의 위험이 아닙니다.오존층 파괴, 산소 농도 변화, 이상 기후…이 모든 것은 인류가 스스로 불러온 재앙입니다.원인은 무엇일까?생태 위기의 원인을 단순히 종교나 특정 문명에 돌리는 것은 위험한 일반화입니다.기독교 창조..

출산율 쇼크,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자녀는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 시편 127편 3절세계 최저 출산율, 어디까지 왔나?한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 꼴찌라는 사실, 이제는 낯설지도 않습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한국의 합계 출산율: 0.78명서울의 합계 출산율: 0.59명출생아 수: 25만 명 이하 (사상 최저) 합계 출산율이란?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입니다.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기준은 2.1명입니다.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산율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입니다.2020년부터는 자연 인구 감소가 시작되었고, 매년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저출산, 단순한 숫자 이상의 위기출산율 하락은 단순..

불멸을 향한 열망: 인간은 왜 죽음을 이기고 싶어하는가?"죽음은 끝이 아니다. 오히려 시작이다."이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현대 과학은 이제 노화를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간주하기 시작했습니다.죽음을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정말로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과학이 그리는 ‘불멸의 미래’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이야기들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노화를 되돌리는 기술죽은 사람을 디지털로 되살리는 프로젝트인간과 로봇의 융합뇌를 복제한 가상 인격의 생성『가디언(The Guardian)』지에 따르면, 지금 이 순간에도 억만장자와 글로벌 기업들,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이런 기술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죽음을 끝내고, 인간을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들겠다."과학은 ..

마음의 평정, ‘세레노(Sereno)’를 닮고 싶은 가을9월은 아직 여름의 끝자락 같고, 11월은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다다른 듯하다.그러나 10월만큼은 ‘진짜 가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높고 푸른 하늘, 선선한 바람, 풍요로운 들녘, 고운 들국화… 모든 것이 조화롭고 평화롭다.이 아름다운 계절 속에서, 문득 한 단어가 마음 깊이 들어왔다.바로 스페인어로 맑고, 고요하며, 침착한 상태를 뜻하는 ‘세레노(Sereno)’.오늘은 이 단어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분노의 감정과,그것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한다.화날 일은 넘쳐나고, 분노는 조절하기 어렵다살다 보면 참지 못할 일들이 생긴다.부당한 대우, 억울함, 피로, 관계의 갈등…그럴 때 우리는 짜증을 내고, 분노하고, 때로는 말이나..

2025년 9월 18일 목요일 새벽 참 일주일이 빨리도 간다. 마음이 무겁다.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곳이 되고 마음이 평안한 곳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하다. 20일 안식일엔 장평교회랑 합동예배를 드리는데 모든 활동이 순조롭고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기도드린다. 나는 교과지도를 맡았다. 벌써 2주 전부터 준비를 해 놓았는데 은혜로운 순서가 되어야 할텐데 내 자랑만 늘어놓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진정성이 있으니 잘되리라 믿는다. 그다음 주는 침례식이다. 윤종합목사님께서 오셔서 주말 부흥회도 하시고 자기가 인도한 양들에게 침례도 주신다. 원래는 안면도로 가려고 했으나 몇 분이 반대해서 이루지 못했다. 어젠 충청합회 서회에 연락을 해서 '하나님이 더 세다.'라는 책을 5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