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세의 징조를 보라 – 예수님의 재림과 준비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이 세상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며,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날이 가까웠음을 알 수 있을까요? 또, 그 날을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마태복음 24장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은 우리에게 분명한 징조와 준비 방법을 알려줍니다.1. 제자들의 질문 – 재림과 세상 끝 (마 24:3)예수님의 제자들은 재림과 세상의 끝을 동일한 사건으로 이해했습니다.그들은 이렇게 물었습니다.“주님, 주께서 다시 오실 때와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제자들은 그 날이 가까웠음을 알려주는 표적을 알고자 했습니다. 예수님은 직접적으로 날짜를 알려주지는 않으셨지만, 여러 징조를 통해 준비하도록 하셨습니다.2. 재림 날짜는 알..

절망 속에서 찾은 구원 – 진정한 구원의 의미를 묻다1. 절망의 순간이 구원을 깨닫게 한다인간은 평소에 자신이 절실히 원하는 것을 ‘구원’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어떤 사람은 돈, 권력, 명예를 구원으로 믿고, 또 다른 사람은 정치, 과학,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일시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있어도, 인간 존재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진짜 구원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는 절망의 경계선까지 가야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 더 이상 손 쓸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비로소 ‘참된 구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간절히 자각하게 됩니다.2. 두 나그네 이야기 – 사막에서 발견한 황금아라비아의 옛 동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명의..

성경의 미래학: 세상 끝, 이미 예언된 미래“만약 내일의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질까요?”투자자라면 폭락할 주식을 팔고 급등할 종목에 투자해 큰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을 미리 안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내일을 예측하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주가 변동 하나에 울고 웃으며, 재난 앞에서 절망하고 슬퍼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현대 사회는 정보와 지식이 넘쳐납니다. 그러나 진정 필요한 정보는 바로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그렇다면, 과연 미래를 말하는 책은 존재할까요? 놀랍게도, 성경은 그 해답을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1. 미래를 말하는 책, 성경성경을 단순히 종교인의 경전으로만 여긴다면, 그 ..

하나님은 왜 고통을 허락하십니까?1. 사랑의 하나님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창 1:1)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도 모든 생명을 유지하시며,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라고 말씀합니다.출애굽기 34장 6절에서 하나님은 스스로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며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소개하십니다.그분의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롬 5:8)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유익보다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이타적인 사랑입니다.2. 세상의 현실과 악의 기원오늘 우리의 세상은 전쟁, 자연재해, 전염병, 범죄, 가정 폭력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으며, 어린이들까지 ..

왜 살아야 할까?재난과 불행이 요동치는 마지막 시대의 의미와 가치요즘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재난 소식 속에 살고 있다. 지진, 폭우, 전쟁, 질병, 경제 위기… 뉴스 헤드라인은 늘 무겁다.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이 절로 나온다.아내와 나는 매일 하루 한 번씩 산책을 하려고 한다.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가슴을 채우면,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이런 평화로운 순간에도 마음 한켠이 씁쓸해진다. 5월 중순이 되었는데, 올해 본 나비는 두 마리, 벌은 한 마리뿐이었다. 꽃과 향기는 여전하지만, 그것을 찾는 벌과 나비가 사라진 풍경은 너무 낯설고 쓸쓸하다.벌과 나비만 사라진 게 아니다. 세상 전반이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빠져드는 듯하..

그리스도인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졸음운전의 종착지는 이 세상이 아니다 ―1. 죽음을 가까이서 마주한 날4년 전 봄, 회사 임원들과 동해로 출장을 가던 길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제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복잡한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에 진입하자, 갑작스럽게 졸음이 밀려왔습니다.“조금만 참고 다음 휴게소에서 쉬어야지…” 그렇게 생각했지만, 함께 타고 있던 세 명 모두 잠들어 있었고, 저도 모르는 사이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번쩍 떴을 때, 우리 차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5톤 트럭 밑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핸들을 잡아 사고를 피했지만, 그날 회의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그날 밤, “사람의 목숨이 이렇게 쉽게 사라질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